AI에 대한 생산성과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파이넥스의 아티클에서도 여러 번 다뤘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신기함'과 '편리함'을 넘어 많은 직장인을 실제로 대체하는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앤트로픽의 CEO인 다리오 아모데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I 도구가 모든 초급 사무직(1~5년 내) 일자리의 절반을 없앨 수 있으며, 앞으로 5년 내 실업률이 20%까지 증가할 수 있다"(출처: https://edition.cnn.com/2025/05/29/tech/ai-anthropic-ceo-dario-amodei-unemployment)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 기계가 '단순 노동'을 대체했다면, AI 시대의 AI는 '지식 노동' 영역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업이 AI를 대하는 자세 - 흔들리는 지식노동 시장

현재 가장 많은 '인력 대체'가 일어나는 분야는 IT 개발자입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국내 정보기술(IT) 개발 직무 신규 채용 공고 수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기준 신입 채용 공고는 2023년 995건에서 2024년 684건, 올해 564건으로 해가 지나갈 수록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nate.com/view/20250417n34962)

Covid-19 시기의 폭발적인 개발자 채용 증원을 고려해도 높은 수치이며, 국내 대표적인 IT 기업인 카카오에서는 공식적으로는 부정했지만 지난 4월 "AI로 대체 가능한 인력은 가급적 신규 채용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it/11294588)

'초급 수준의 지식 노동'은 AI가 더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결과를 낼 수 있기 됐다는 반증입니다.

재무팀은 예외일까?

이전에 재무팀이 AI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다룬 적이 있습니다.

반복적이고 가치가 낮은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전략에 '집중'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AI의 개발자 대체'에 대입해 본다면? 곧 도달할 미래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FP&A 팀의 시간낭비 요소, AI로 해결하기(https://www.finex.ceo/article/fpna-ai-productivity-boost)

특히 재무·회계팀은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경우 이런 추세가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의 재무·회계팀은 오랜 시간 회계와 세무 신고 중심의 구조를 유지해왔고, 이 분야에 중점을 두고 경력을 쌓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FP&A에 대한 인식과 조직 개편이 일부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FP&A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인력은 희소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재무팀 운영 방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1. FP&A 전문가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고, 반복 업무는 AI로 대체

2. 자격 기반 회계·세무 인력만 최소한으로 유지하며, 전략 영역은 별도 구성

결국, 많은 초급 재무담당자는 자격증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 아니면 AI를 다루는 전략형 인재로 성장할 것인가의 선택에 놓일 수 있습니다.

AI 시대의 재무전문가: 예측하고, 결정하라.

이제 기업은 AI와 협업할 수 있는 사람,즉 “AI를 활용해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앞서 살펴본 IT 기업의 사례처럼, 개발자들도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역할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단순 구현보다는 모델 최적화, 시스템 효율 개선,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인재를 선호합니다.

재무 직무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보고서를 만드는 일, 숫자를 정리하는 일은 AI가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재무 담당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툴을 활용해 의미 있는 통찰을 도출하고,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전략적 판단을 돕는 것입니다.

기업들의 FP&A 트렌드 알아보기 → [왜 기업들은 FP&A 조직을 신설하는가? 필요한 재무 역량과 인재의 조건]

판단을 위한 재무AI 파이넥스

파이넥스는 보고서를 만드는 데 시간을 쓰지 않고,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재무팀을 위한 도구입니다.

ERP 원장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ROE, EBITDA, 유동성 등 핵심 KPI가 자동 분석되며, 각종 재무지표는 시각화된 보고서로 제공됩니다.

연간 목표를 입력하면 예산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별 재무예측과 KPI 변동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예상 수치를 기반으로 경영진과 실무자가 같은 데이터를 두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팀별 권한 설정과 협업 기능도 지원하여, CFO부터 각 사업부의 실무자까지 재무를 중심으로 한 판단과 실행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돕습니다.

🤖다가온 AI 시대,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AI에 대체되는 사람이 될 것인가는 앞으로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FP&A를 위한 AI 솔루션, 파이넥스에는 AI 시대에 걸맞은 전략형 재무 인재로 도약에 필요한 모든 도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파이넥스로 전략형 재무 인재로 도약하세요.

앞으로도 재무팀의 혁신과 재무담당자의 성장을 위해, 파이넥스가 더 많이 고민하고 발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