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ibution Margin) 100%

우리 회사의 이번 기간 매출변화, 판매량에 영향을 준 비용만을 포함해 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2024년 8월 11일

|

3

min read

요즘 재무관리를하거나, 회사를 경영하고 계신다면 한번쯤 "공헌이익”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럼 공헌이익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 걸까요?

여러분이 재무담당자가 되어 회사가 이번에 발생시킨 매출에 대한 이익을 분석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익분석을 위해 손익계산서를 확인하는데, 뭔가 문제가 보이죠. 바로 이익에 직접 영향을 주는 비용인 매출원가와 판관비 안에는 매출의 변화와 같은 비율로 바뀌는 비용인 변동비용과 매출의 변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고정비용이 섞여 있단 걸 확인합니다.


그래서 나온게 바로 공헌이익 CM!

우리 회사의 이번 기간 매출변화, 판매량에 영향을 준 비용만을 포함해 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이며, 변동비와 고정비를 나누어 이익을 계산하게 됩니다. 매출과 해당 판매량 변화에 함께 변동한 비용만을 계산해 나온 이익을 우리는 공헌이익이라고 하며, 회사의 영업이익을 발생시키기 위해 고정비용에 공헌(Contribution)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공헌이익, 어떻게 구하나요?

공헌이익은 본래 재무회계가 아닌 관리회계를 위해 존재하는 지표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외부에 재무제표를 공표하기 위함이나 감사를 받기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내부 경영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존재한다는 거죠. 그래서 이익을 계산해주는 손익계산서를 기존과는 조금 다르게 만들어줘야 공헌이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측 손익계산서 : 변형된 손익계산서를 통해 공헌이익을 구합니다.


공헌이익 CM, 왜 중요하죠?

이익을 분석하는 이유는 현재의 이익 뿐만 아니라, 향후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 의 매출, 나아가서 특정 이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얼마 만큼의 매출이 일어나야 하는지 등에 대한 예측을 하기 위함이겠죠.  이런 경우 변동비와 고정비를 구별하지 않으면 매출의 변화에 대한 비용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게 되어 몇 개의 제품을 팔아야 목표로 한 영업이익을 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자, 이제 그 중요한 공헌이익, 조금은 이해가 되셨나요? 관리하고자 하는 매출변화에 진짜 영향을 주는 비용을 계산해 주기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하고 관리해 개선하는 것이 경영자와 재무담당자가 해야 할 아주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럼 지금 당장 우리 회사 손익계산서를 변형시켜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 관리해 볼까요?

finex 에서 엄선하여 큐레이팅한 다양한 재무관리 관련 아티클을 미리 받아보세요.


구독 시 받을 이메일

1000+ others subscribed

SNS 공유하기

재무관리 큐레이팅 아티클 구독하기

finex가 회계, 재무, 경영, 관리회계 등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아티클을 엄선하여 공유합니다.

900+ others subscri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