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제품별 원가계산, 너무 어려워요
[Q&A] 제품별 원가계산, 너무 어려워요
“원가계산 제품별로 할 수 있나요?” 가장 많은 질문에 답합니다. 제품별 손익이 보이는 데이터 체계·배분 기준·자동화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원가계산 제품별로 할 수 있나요?” 가장 많은 질문에 답합니다. 제품별 손익이 보이는 데이터 체계·배분 기준·자동화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2025년 9월 22일
2025년 9월 22일
|
2
min read
min read


많은 기업이 파이넥스와 CBOOK 도입에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의 핵심은 '원가계산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입니다.
오늘은 '원가계산'과 관련해 기업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1. 제품별 원가계산(고정비·변동비, 간접비 배분)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약 20종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RP에서는 비용이 모두 합산된 형태로만 집계되다 보니, 개별 제품별 원가구조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공장 임대료나 인건비 같은 간접비는 합리적인 배부 기준 없이 과거에 사용하던 배부율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 실제로 수익성을 견인하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A. 네, 많은 기업이 겪는 공통 고민입니다.
원가계산이 어려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총계정 중심의 ERP/회계 데이터 구조
대부분의 국내 ERP는 재무회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무엇을 얼마에 샀는가, 얼마에 팔았는가”를 기록하는 데에는 강점이 있지만, 제품별 원가구조와 마진 분석을 자동화하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ERP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는 주로 총원가나 계정과목 단위 집계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개별 제품별 수익성을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가공과 별도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그 결과, ERP만으로는 경영진이 원하는 제품별 손익·공헌이익 분석까지는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간접비 배분 기준의 어려움
임대료, 전기료, 관리직 인건비와 같은 간접비는 특정 제품에 직접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인원·면적·기계 가동시간 등 합리적인 기준(Driver)**을 정해 배분해야만 제품 단위 원가가 계산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전문성이 필요하며, 배분 기준의 설정 방식에 따라 원가 계산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단순화된 예상 배부율을 적용해 엑셀로 재작업을 하곤 하지만, 이는 현실과 괴리를 만들고 제품별 마진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재고(원자재) 단가 불일치
ERP에서는 재고평가 방식(평균법, 이동평균법, FIFO 등)과 결산 프로세스의 시차 때문에 원자재 단가가 실제 구매가와 달라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 결과, 제품별 원가와 매출원가(COGS)가 왜곡되고 재고자산 금액도 부정확해집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 변동이 큰 업종에서는 제품별 마진 분석과 손익 관리가 현실과 크게 어긋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구조적 이유 때문에 많은 기업이 정확한 제품별 원가계산을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개선 체크리스트 🔧
재고수불부가 회계기능과 연계되어 있나요? (Y/N)
BOM에 따른 생산대장을 입력하고 있나요? (Y/N)
간접비 배부 기준이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나요? (Y/N)
ERP 구조 개선을 위한 내부 인력·경영진 의지가 있나요? (Y/N)
💡 Hint: 원가계산은 한 번에 완벽히 끝낼 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 작은 기준부터 세우고 점진적으로 정교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2. 제품별 원가계산, 꼭 정확히 해야 하나요?
“총 손익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경영진은 제품별 손익을 월 말 매번 요구합니다. 꼭 필요할까요?”
A. 네, 꼭 필요합니다.
제품별 원가계산은 단순 회계이슈가 아니라, 회사 성장 전략과 직결됩니다.
제품별 원가계신이 필요한 이유💡
가격 정책을 세우려면 제품별 원가가 필수
손익분기점(BEP)이 정확해야 마케팅 투자 효율판단 가능
원가 구조를 알아야 비효율 제거 가능
원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매출은 늘었는데 왜 이익이 남지 않지?”라는 질문의 답은 대부분 제품별 원가 구조 분석에서 나옵니다.
자주 하는 실수⚠️
매출총이익률만 보고 “잘 되고 있다”고 착각
결산 프로세스 2주 이상 소요 → 제품별 원가가 한 달 지연 계산됨에 따라 늦어지는 의사결정
제품별원가 대신 평균원가만 보고 전략 수립 → 잘못된 투자 결정
Q3. 다른 기업들은 제품별 원가 계산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우리 회사도 해보고 싶은데, 방법이 막막합니다.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하나요?”
A. 사례를 보면 접근이 쉬워집니다.
제조업 A사
Before: 재료비·가공비는 제품별 집계가 가능했지만, 전기료·임대료 같은 간접비는 엑셀로 따로 배분. 매번 담당자가 새로 계산하느라 보고서 제출이 한 달 이상 늦어짐
After: ERP 데이터를 제품별로 매핑하는 기준을 세워 자동화 → 불량률 높은 제품의 원가 구조가 드러나면서 개선 프로젝트 진행, 원가율 5%p 개선
소매업 C사
Before: 점포별 손익을 단순 매출만 보고 판단. 임대료·관리비가 반영되지 않아 ‘잘 되는 줄 알았던 매장’이 사실 적자였음.
After: 임대료·관리비를 매출 비중으로 배분. → 매장별 영업이익률이 드러나면서, 저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전체 마진율 2배 개선
👉 핵심은 총계 데이터를 관리 가능한 단위(제품·사업부·매장)로 쪼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활용하는 것입니다.
Q4. 제품별 원가계산과 성과관리를 엑셀 대신 자동화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엑셀로 나누고 계산하다가 매번 오류도 나고, 업데이트도 늦어집니다.”
A. 네,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CBOOK: ERP/회계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제품·사업부별 손익 구조로 전환
파이넥스: 이 데이터를 활용해 고정변동비 자동분석·원가율·마진율·손익분기점(BEP)·시뮬레이션까지 자동 분석
즉, CBOOK이 기록과 관리의 기반을 만들고, 파이넥스가 그 위에서 전략적 해석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원가계산은 단순히 ‘회계 작업’이 아니라, 제품별로 어떤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관리 손익의 출발점입니다. 데이터가 있는데도 원가계산이 안 보인다면, 체계와 도구를 점검할 때입니다.
많은 기업이 파이넥스와 CBOOK 도입에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의 핵심은 '원가계산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입니다.
오늘은 '원가계산'과 관련해 기업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Q1. 제품별 원가계산(고정비·변동비, 간접비 배분)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약 20종의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RP에서는 비용이 모두 합산된 형태로만 집계되다 보니, 개별 제품별 원가구조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공장 임대료나 인건비 같은 간접비는 합리적인 배부 기준 없이 과거에 사용하던 배부율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 실제로 수익성을 견인하는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A. 네, 많은 기업이 겪는 공통 고민입니다.
원가계산이 어려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총계정 중심의 ERP/회계 데이터 구조
대부분의 국내 ERP는 재무회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무엇을 얼마에 샀는가, 얼마에 팔았는가”를 기록하는 데에는 강점이 있지만, 제품별 원가구조와 마진 분석을 자동화하는 기능은 제한적입니다.
ERP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는 주로 총원가나 계정과목 단위 집계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개별 제품별 수익성을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가공과 별도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그 결과, ERP만으로는 경영진이 원하는 제품별 손익·공헌이익 분석까지는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간접비 배분 기준의 어려움
임대료, 전기료, 관리직 인건비와 같은 간접비는 특정 제품에 직접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인원·면적·기계 가동시간 등 합리적인 기준(Driver)**을 정해 배분해야만 제품 단위 원가가 계산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전문성이 필요하며, 배분 기준의 설정 방식에 따라 원가 계산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단순화된 예상 배부율을 적용해 엑셀로 재작업을 하곤 하지만, 이는 현실과 괴리를 만들고 제품별 마진 왜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재고(원자재) 단가 불일치
ERP에서는 재고평가 방식(평균법, 이동평균법, FIFO 등)과 결산 프로세스의 시차 때문에 원자재 단가가 실제 구매가와 달라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 결과, 제품별 원가와 매출원가(COGS)가 왜곡되고 재고자산 금액도 부정확해집니다. 특히 원자재 가격 변동이 큰 업종에서는 제품별 마진 분석과 손익 관리가 현실과 크게 어긋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구조적 이유 때문에 많은 기업이 정확한 제품별 원가계산을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개선 체크리스트 🔧
재고수불부가 회계기능과 연계되어 있나요? (Y/N)
BOM에 따른 생산대장을 입력하고 있나요? (Y/N)
간접비 배부 기준이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나요? (Y/N)
ERP 구조 개선을 위한 내부 인력·경영진 의지가 있나요? (Y/N)
💡 Hint: 원가계산은 한 번에 완벽히 끝낼 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 작은 기준부터 세우고 점진적으로 정교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2. 제품별 원가계산, 꼭 정확히 해야 하나요?
“총 손익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경영진은 제품별 손익을 월 말 매번 요구합니다. 꼭 필요할까요?”
A. 네, 꼭 필요합니다.
제품별 원가계산은 단순 회계이슈가 아니라, 회사 성장 전략과 직결됩니다.
제품별 원가계신이 필요한 이유💡
가격 정책을 세우려면 제품별 원가가 필수
손익분기점(BEP)이 정확해야 마케팅 투자 효율판단 가능
원가 구조를 알아야 비효율 제거 가능
원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매출은 늘었는데 왜 이익이 남지 않지?”라는 질문의 답은 대부분 제품별 원가 구조 분석에서 나옵니다.
자주 하는 실수⚠️
매출총이익률만 보고 “잘 되고 있다”고 착각
결산 프로세스 2주 이상 소요 → 제품별 원가가 한 달 지연 계산됨에 따라 늦어지는 의사결정
제품별원가 대신 평균원가만 보고 전략 수립 → 잘못된 투자 결정
Q3. 다른 기업들은 제품별 원가 계산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우리 회사도 해보고 싶은데, 방법이 막막합니다.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하나요?”
A. 사례를 보면 접근이 쉬워집니다.
제조업 A사
Before: 재료비·가공비는 제품별 집계가 가능했지만, 전기료·임대료 같은 간접비는 엑셀로 따로 배분. 매번 담당자가 새로 계산하느라 보고서 제출이 한 달 이상 늦어짐
After: ERP 데이터를 제품별로 매핑하는 기준을 세워 자동화 → 불량률 높은 제품의 원가 구조가 드러나면서 개선 프로젝트 진행, 원가율 5%p 개선
소매업 C사
Before: 점포별 손익을 단순 매출만 보고 판단. 임대료·관리비가 반영되지 않아 ‘잘 되는 줄 알았던 매장’이 사실 적자였음.
After: 임대료·관리비를 매출 비중으로 배분. → 매장별 영업이익률이 드러나면서, 저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전체 마진율 2배 개선
👉 핵심은 총계 데이터를 관리 가능한 단위(제품·사업부·매장)로 쪼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활용하는 것입니다.
Q4. 제품별 원가계산과 성과관리를 엑셀 대신 자동화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엑셀로 나누고 계산하다가 매번 오류도 나고, 업데이트도 늦어집니다.”
A. 네,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CBOOK: ERP/회계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제품·사업부별 손익 구조로 전환
파이넥스: 이 데이터를 활용해 고정변동비 자동분석·원가율·마진율·손익분기점(BEP)·시뮬레이션까지 자동 분석
즉, CBOOK이 기록과 관리의 기반을 만들고, 파이넥스가 그 위에서 전략적 해석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원가계산은 단순히 ‘회계 작업’이 아니라, 제품별로 어떤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관리 손익의 출발점입니다. 데이터가 있는데도 원가계산이 안 보인다면, 체계와 도구를 점검할 때입니다.
finex 아티클 구독하기
엄선하여 큐레이팅한 다양한 재무관리 아티클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1000+ others subscribed
SNS 공유하기
SNS 공유하기
재무관리 큐레이팅 아티클 구독하기
finex가 회계, 재무, 경영, 관리회계 등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아티클을 엄선하여 공유합니다.
1000+ others subscribed

재무관리 큐레이팅 아티클 구독하기
finex가 회계, 재무, 경영, 관리회계 등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아티클을 엄선하여 공유합니다.

재무관리 큐레이팅 아티클 구독하기
finex가 회계, 재무, 경영, 관리회계 등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아티클을 엄선하여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