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손익 vs 재무손익: 계획의 성패는 ‘어떤 손익을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관리손익 vs 재무손익: 계획의 성패는 ‘어떤 손익을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재무손익은 회계의 언어, 관리손익은 경영의 언어입니다. FP&A는 그 언어의 차이를 이해할 때 비로소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재무손익은 회계의 언어, 관리손익은 경영의 언어입니다. FP&A는 그 언어의 차이를 이해할 때 비로소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2025년 10월 27일
2025년 10월 27일
|
3
min read
min read


기업의 재무제표는 회사의 성적표입니다. 매출, 이익, 자산, 부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1년 동안의 재무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죠. 그래서 많은 기업이 재무제표를 근거로 내년도 예산을 짜고, 투자·비용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재무제표가 보여주는 손익, 즉, 재무손익(Financial P&L)은 어디까지나 외부보고용 지표이며, 1년을 마감한 ‘최종 성적표’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성적표는 결과만 말해줄 뿐, 과정과 세부 기여도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물론, 회계 기준(K-IFRS, GAAP)에 따라 작성된 재무손익은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하고, 객관성과 공정성도 보장합니다. 그러나 ‘중간 과정’을 드러낼 수 없기에 경영 판단에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결과, 재무제표만 보고 세운 계획은 종종 현실과 어긋납니다. 숫자상으로는 이익이 나는 것처럼 보여도 현금흐름이 악화되거나, 일부 사업이 전체 이익을 잠식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바로 관리손익(Managerial P&L)입니다.
관리손익은 관리회계의 관점에서, 제품·부서·사업 단위별, 즉 각 기업마다 특정해 관리하고자 하는 Profit Center (사업부문별)을 변동비와 고정비를 구분해 회사의 ‘실질적 기여도’를 추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무손익과 관리손익의 차이, 그리고 FP&A가 왜 관리손익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재무손익 vs 관리손익: 핵심 차이점
재무손익과 관리손익은 모두 ‘손익’을 다루지만, 목적과 활용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구분 | 재무손익 (Financial P&L) | 관리손익 (Managerial P&L) |
|---|---|---|
목적 | 외부 보고, 법적 요건 충족 | 내부 의사결정, 전략 수립 |
기준 | 회계 기준(K-IFRS, GAAP) | 관리회계 기준 (기업별 최소 월단위) |
관점 | 과거의 결과보고 | 미래 의사결정 지원 |
산출물 | 재무제표(손익계산서 중심) | 제품·부서별 손익, 예산/실적 비교, KPI 리포트 |
정리하면,
재무손익은 외부에 회사를 설명하는 언어이고, 관리손익은 내부에서 회사를 움직이는 언어입니다. 그렇다면 관리손익은 실제로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될까요? 그 답은 FP&A 활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FP&A와 관리손익
FP&A(Financial Planning & Analysis)팀은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조직입니다.
예산을 세우고, 실적을 관리하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해 전략적 결정을 돕죠. 이 모든 과정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가 바로 관리손익입니다.
FP&A 기능 | 관리손익 활용 포인트 | 기대 효과 |
|---|---|---|
예산/실적 비교 | 관리손익 데이터를 기준으로 계획 대비 실적 대조, 제품·부서 단위 차이 분석 | 성과 차이 원인 파악, 비용·매출 구조 개선 |
KPI 관리 | 관리손익 지표(공헌이익, 손익분기점 등)를 KPI와 연동 | 부서·제품별 성과 평가, 전략적 목표 설정 |
시나리오 플래닝 | 매출·원가·투자 가정을 바꿔가며 손익 시뮬레이션 | 투자/철수 판단, 리스크 대비 전략 수립 |
재무손익이 과거를 기록하는 결과표라면, 관리손익은 FP&A가 움직이는 데이터 엔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경영 현장에서 구체적인 판단으로 이어집니다.
관리손익의 실제 활용
관리손익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경영진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려줍니다.
활용 영역 | 관리손익 기준 시뮬레이션 | 인사이트 |
|---|---|---|
제품별 손익 파악 | 전체 영업이익 5억 | 재무손익만 보면 흑자지만, A는 적자 사업임을 확인 |
예산/실적 비교 | 예산: 매출 50억, 변동비율 60% → 공헌이익 20억 | 매출 목표는 달성했지만, 원가 구조 악화로 이익 감소 |
시나리오 플래닝 | 판매량 +10% → 공헌이익 +3억 | 가정 변화가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 가능 |
이러한 활용을 통해 기업은 비효율적인 사업을 식별하고, 비용 구조 변화를 진단하며, 미래 전략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관리손익 계산, 파이넥스를 활용하세요
관리손익과 FP&A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기업 내부에서 이 체계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데이터는 ERP와 엑셀에 흩어져 있고, 관리손익 산출을 위한 사업부문별 이익계산을 위한 공통비 배분이나 KPI 관리 체계는 매번 수작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파이넥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ERP 원장을 기반으로 관리손익과 FP&A 프로세스를 자동화합니다.
KPI 예산관리: 월별 KPI를 설정하고, 목표 매출 기반의 예산 수립을 자동화합니다. 모든 재무요소에 대한 예산 산출은 물론, 시나리오별 재무예측과 추정재무제표 작성까지 지원합니다. 기업 관리 체계에 따라 공통비 자동 배부 등 사업부별 성과관리까지 지원합니다.
KPI 차이분석: ERP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산 대비 실적 차이를 시각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KPI 성과평가가 가능하며, 부서 간 데이터 기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추정재무제표 & 업적성과표: 계획된 KPI와 관리손익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손익을 추정하고, 부서·제품 단위의 성과를 투명하게 가시화합니다.

파이넥스를 활용하면, 예산·실적·KPI·시나리오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관리손익은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경영진이 실제로 활용해야 할 것은 관리손익이며, 이 관리손익을 기반으로 FP&A가 작동할 때 비로소 실행 가능한 전략과 계획이 나옵니다.
재무손익은 ‘보고용’, 관리손익은 ‘경영용’. 회사의 미래는 어떤 손익을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회사의 성적표입니다. 매출, 이익, 자산, 부채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1년 동안의 재무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죠. 그래서 많은 기업이 재무제표를 근거로 내년도 예산을 짜고, 투자·비용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재무제표가 보여주는 손익, 즉, 재무손익(Financial P&L)은 어디까지나 외부보고용 지표이며, 1년을 마감한 ‘최종 성적표’일 뿐이라는 점입니다. 성적표는 결과만 말해줄 뿐, 과정과 세부 기여도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물론, 회계 기준(K-IFRS, GAAP)에 따라 작성된 재무손익은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하고, 객관성과 공정성도 보장합니다. 그러나 ‘중간 과정’을 드러낼 수 없기에 경영 판단에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결과, 재무제표만 보고 세운 계획은 종종 현실과 어긋납니다. 숫자상으로는 이익이 나는 것처럼 보여도 현금흐름이 악화되거나, 일부 사업이 전체 이익을 잠식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바로 관리손익(Managerial P&L)입니다.
관리손익은 관리회계의 관점에서, 제품·부서·사업 단위별, 즉 각 기업마다 특정해 관리하고자 하는 Profit Center (사업부문별)을 변동비와 고정비를 구분해 회사의 ‘실질적 기여도’를 추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무손익과 관리손익의 차이, 그리고 FP&A가 왜 관리손익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재무손익 vs 관리손익: 핵심 차이점
재무손익과 관리손익은 모두 ‘손익’을 다루지만, 목적과 활용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구분 | 재무손익 (Financial P&L) | 관리손익 (Managerial P&L) |
|---|---|---|
목적 | 외부 보고, 법적 요건 충족 | 내부 의사결정, 전략 수립 |
기준 | 회계 기준(K-IFRS, GAAP) | 관리회계 기준 (기업별 최소 월단위) |
관점 | 과거의 결과보고 | 미래 의사결정 지원 |
산출물 | 재무제표(손익계산서 중심) | 제품·부서별 손익, 예산/실적 비교, KPI 리포트 |
정리하면,
재무손익은 외부에 회사를 설명하는 언어이고, 관리손익은 내부에서 회사를 움직이는 언어입니다. 그렇다면 관리손익은 실제로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될까요? 그 답은 FP&A 활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FP&A와 관리손익
FP&A(Financial Planning & Analysis)팀은 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조직입니다.
예산을 세우고, 실적을 관리하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해 전략적 결정을 돕죠. 이 모든 과정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가 바로 관리손익입니다.
FP&A 기능 | 관리손익 활용 포인트 | 기대 효과 |
|---|---|---|
예산/실적 비교 | 관리손익 데이터를 기준으로 계획 대비 실적 대조, 제품·부서 단위 차이 분석 | 성과 차이 원인 파악, 비용·매출 구조 개선 |
KPI 관리 | 관리손익 지표(공헌이익, 손익분기점 등)를 KPI와 연동 | 부서·제품별 성과 평가, 전략적 목표 설정 |
시나리오 플래닝 | 매출·원가·투자 가정을 바꿔가며 손익 시뮬레이션 | 투자/철수 판단, 리스크 대비 전략 수립 |
재무손익이 과거를 기록하는 결과표라면, 관리손익은 FP&A가 움직이는 데이터 엔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경영 현장에서 구체적인 판단으로 이어집니다.
관리손익의 실제 활용
관리손익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경영진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려줍니다.
활용 영역 | 관리손익 기준 시뮬레이션 | 인사이트 |
|---|---|---|
제품별 손익 파악 | 전체 영업이익 5억 | 재무손익만 보면 흑자지만, A는 적자 사업임을 확인 |
예산/실적 비교 | 예산: 매출 50억, 변동비율 60% → 공헌이익 20억 | 매출 목표는 달성했지만, 원가 구조 악화로 이익 감소 |
시나리오 플래닝 | 판매량 +10% → 공헌이익 +3억 | 가정 변화가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 가능 |
이러한 활용을 통해 기업은 비효율적인 사업을 식별하고, 비용 구조 변화를 진단하며, 미래 전략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관리손익 계산, 파이넥스를 활용하세요
관리손익과 FP&A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제로 기업 내부에서 이 체계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데이터는 ERP와 엑셀에 흩어져 있고, 관리손익 산출을 위한 사업부문별 이익계산을 위한 공통비 배분이나 KPI 관리 체계는 매번 수작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파이넥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ERP 원장을 기반으로 관리손익과 FP&A 프로세스를 자동화합니다.
KPI 예산관리: 월별 KPI를 설정하고, 목표 매출 기반의 예산 수립을 자동화합니다. 모든 재무요소에 대한 예산 산출은 물론, 시나리오별 재무예측과 추정재무제표 작성까지 지원합니다. 기업 관리 체계에 따라 공통비 자동 배부 등 사업부별 성과관리까지 지원합니다.
KPI 차이분석: ERP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산 대비 실적 차이를 시각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KPI 성과평가가 가능하며, 부서 간 데이터 기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추정재무제표 & 업적성과표: 계획된 KPI와 관리손익 데이터를 토대로 미래 손익을 추정하고, 부서·제품 단위의 성과를 투명하게 가시화합니다.

파이넥스를 활용하면, 예산·실적·KPI·시나리오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관리손익은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이어집니다.
경영진이 실제로 활용해야 할 것은 관리손익이며, 이 관리손익을 기반으로 FP&A가 작동할 때 비로소 실행 가능한 전략과 계획이 나옵니다.
재무손익은 ‘보고용’, 관리손익은 ‘경영용’. 회사의 미래는 어떤 손익을 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finex 아티클 구독하기
엄선하여 큐레이팅한 다양한 재무관리 아티클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1000+ others subscribed
SNS 공유하기
SNS 공유하기
재무관리 큐레이팅 아티클 구독하기
finex가 회계, 재무, 경영, 관리회계 등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아티클을 엄선하여 공유합니다.
1000+ others subscribed

재무관리 큐레이팅 아티클 구독하기
finex가 회계, 재무, 경영, 관리회계 등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아티클을 엄선하여 공유합니다.

재무관리 큐레이팅 아티클 구독하기
finex가 회계, 재무, 경영, 관리회계 등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아티클을 엄선하여 공유합니다.
